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아시아 요리 (문단 편집) === 영미권에서의 동아시아 요리 === 전파된 순서대로라면 중국 요리 → 일본 요리 → 한국 요리 순이다. 화교의 인구빨로 밀어붙인 차이나타운을 통해 미국식 중화요리를 탄생시켰고, 처음으로 영미권에서의 "아시아 음식 (Asian Food)"의 개념을 소개시켰다. 하지만 미국식 중화요리도 고기 킬러인 미국인들의 취향에 부합하기 위해 본토 중국 요리와는 완전히 다른 음식이 되어버렸고, 용어도 더 이상 아시아라고 하지 않고 중국 음식(Chinese Food)로 굳혀져 '''기름지고 살찌는 음식의 대명사'''[* 게임 [[심즈]]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피자보다 중국음식을 먹었을때 훨씬 더 빨리 살이 찐다.]가 되었다. 일본 요리는 먼저 언급했듯, '익히지 않고 날로 먹는 야만스러운 음식'이라 하여 거부감이 강했지만 일본 정부의 홍보로 고급화에 성공하였다. 현재는 트랜디하고 고급스러운 요리로 인식되고 있다. 처음 성공한 지역은 비교적 아시아인에게 장벽이 낮은 서부권(e.g.; 캘리포니아 주). 하지만 사시미와 스시만으로 열심히 밀다보니 그냥 쌀에 간장과 생선으로 만들면 그냥 죄다 일본 음식인 것으로 치부되는 선입견을 낳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런 한계를 드러낼 수 밖에 없는게, 일본인들이 즐겨먹는 식재료(특히, 해초류)와 식감(특히, 미끌미끌한 식감)이 영미권 사람들 입맛에 익숙하지 않았고 거부감마저 주었기 때문이다. 한국 요리의 영미권 진출은 과거 [[마이클 잭슨]]의 비빔밥 예찬론[* 김대중 정부 시절 내한했을 때 일이다. 참고로 비빔밥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다채로운 채소를 먹을 수 있는 '건강식' 혹은 '[[채식주의자]]들의 한 줄기 빛' 취급을 받는다.]과 더불어 이명박 정부 시절 한식 세계화를 추진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당시 진출 시도는 의미있는 결과를 내지 못하였고 사실상 실패했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당시 한국 요리는 일본 요리 혹은 [[동남아시아 요리]]로 잘못 분류되는 사례도 흔했다. 다만 2010년대 후반 이후 한국 드라마나 케이팝을 위시한 한류가 영미권에도 닿으면서 서서히 상황이 변한다. 매체를 통해 익숙해진 한식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한식이 이전과 비교해 영미권에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고기구이 위주의 음식들이 선보여지며 Korean Barbeque라는 이름으로 식당들이 들어서고 있으며, 떡볶이[* 이명박 정부 시기 주요 마케팅 품목 중 하나였으나 진출에 실패하였는데, 한류로 인한 한식 유행으로는 진출에 성공하였다. 정부보다 민간의 영향력이 얼마나 클 수 있는지, 그리고 같은 음식이라도 문화적 친숙도에 따라 얼마나 반응이 달라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케이스라 하겠다.]나 순두부찌개 같은 음식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 사찰요리가 소개되면서 불교에 대한 관심 및 채식 트렌드와 엮이며 해외 셰프들의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파인 다이닝 측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서, 2022년 기준 뉴욕에 미슐랭 한식당이 9개[* 뉴욕 총 미슐랭 식당은 72개]에 이르고 있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30504/119134464/1] 한 곳을 제외한 나머지 식당이 2015년 이후에 문을 열었다 하니 2010년대 이후 한식이 얼마나 빠르게 인지도를 얻고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보여준다 하겠다. 최근 한식의 전파와 확산에는 동영상 플랫폼의 영향도 크다. 한국식 치킨, 한국식 핫도그, 김밥, 불닭볶음면 같은 음식들이 유튜브나 틱톡의 영향력에 힘입은 바 있다. 2022년에는 영어권 틱톡 해외음식 태그 1위를 한국 음식이 차지하기도 하였는데[* https://m.kati.net/board/exportNewsView.do?board_seq=97676&menu_dept2=35&menu_dept3=71], 총 조회수가 150억 회에 달할 정도에 틱톡이 영어권 저연령층이 사용하는 주요 어플이라는 점에서 그 장기적 영향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식이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시점인 2019년 코로나 사태가 터져 거리두기가 장기간 강제되었고, 그 이후에도 복합적 요인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져 외식문화 전반을 타격하면서 한식 진출에도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